수익가능성 에 대한 일방적 정보

금융투자 상품이란 “투자성(원본손실 가능성)”이 있 는 모든 금융상품을 의미하며 투자성은 “기대수익과 위

험”이라는 상충관계로 설명될 수 있다. 그에 따라 투자기관들은 금융상품을 수익가능성과 위험정도에 따라

구분해 왔고 투자자의 특성에 따른 투자유형 또는 금융자산 보유 특성을 분석하는 연구(차경욱, 2014; 차경

욱․정다은, 2013)와 투자자의 투자상 품 선호도 및 조절초점의 조절효과에 대한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다(김

영두․하영원, 2011; 오혜영, 2015; 이재은, 2015). 금융기관이 투자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 구성 하느냐

는 투자자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 게 된다. 오늘날 대부분의 국내 금융기관은 금융투 자 상품의

정보를 제공함에 있어서 수익가능성에 관 한 정보는 적극적으로 제공하지만, 손실가능성에 대 한 정보는 제

외하거나 약화시켜왔다. 물론 금융 감 독기관은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금융투자상 품의 투자성에

대한 “위험”을 사전 고지하여야 한다 는 위험고지 조항을 강제하고 있기 때문에 ‘금융투자 상품은 예금자자

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 하지 않으며,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’라는 공시문구가 가망 투

자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본 연구자들은 투자상담사 및 금융상품 영업직원 들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금

융상품을 안내함에 있 어 수익가능성을 매우 적극적으로 제시하지만 “위험” 과 관련한 정보를 제한적으로

제공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. 즉, 금융상품정보를 제공함에 있어서 법적인 의무를 다하는 범위 내에

서 최소한으로 제공 하는 것이 투자유치에 유리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 이다. 그러나 금융상품의 손실가능

성에 대한 정보가 보다 적극적으로 제공될 경우 투자자 반응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선행연구는 매우 미흡하

다. 김영두와 하영원(2011)이 손실가능성이 제공된 상황에서 조 절초점에 따른 투자자 선택을 연구한 바 있

는데, 이 연구는 수익가능성을 동일(예: 기대수익 15%)하게 유지한 상황에서 미래수익의 변동정도(예: 기대

수익 이 5%∼25% vs. -5%∼25%)를 가지고 분석했다. 그 결과 손실가능성이 일부 포함된 정보가 제공된 경

우의 효과가 부분적으로 분석된 바 있지만, 이 연구 에서도 투자자들에게 손실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제 한

적으로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. 이런 상황에서 본 연구자들은 위험에 관한 정보를 최소한으로 제공하는 것

이 항상 바람직하지 않을 수 도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. 예를 들어 광고 메시지 구조에 대한 선행연구결과

들은 고객의 특성에 따라 선 양면적 메시지(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정보와 함 께 부정적인 정보를 함께 제공)

를 제공하는 것이 단 면적 메시지(긍정적인 정보로 구성)를 제공하는 것 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들

이 있다(Eisend, 2006, 측면성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찰한 바 있음). 마찬가지로 투자성향이나 투자상품에

따라선 단면적 메시지(수익에 관한 정보를 주로 전달하는 메시지 구성)가 항상 효과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.

더 나아 가 투자가 진행되고 난 후 투자자가 수익이나 손실을 경험한 후 투자기관에 대한 평가는 투자의사

결정이 어떤 유형의 투자정보를 제공받았는가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. 예를 들어, 투자상품에 대해 수익가

능성 에 대한 일방적 정보만을 제공할 경우 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그 투자 상품에서 손실을 경

험하게 되면 그 투자기관에 대한 평가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.

출처 : 사설토토 ( https://ptgem.io/ 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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